김영덕 교수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1년 미국 미시간 주립대 물리학과에서 Konrad Gelbke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중간에너지 핵반응에서 다핵파편화” 였고, 미시간 주립대에 있는 초전도 싸이클로트론 연구소에서 그가 제작한 “미니볼” 검출기는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종류의 핵파편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 이후 그는 미국 인디아나 대학에서 포스트닥터로 일하였고, 일본의 고에너지 물리학 연구소의 JSPS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이 기간 중에 시간분해능이 가장 뛰어난 섬광검출기를 개발하여 기묘핵의 수명을 성공적으로 측정하는데 기여하였다. 1995년에는 서울대에 브레인풀 연구원으로 채용되어 가속기 기반 질량분석기를 설치하는데 노력하였다.
1998년 세종대학교의 조교수로 부임하여 국내에서의 비가속기 핵, 입자 실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002년에는 서울대학교의 김선기 교수, 경북대학교의 김홍주 교수와 함께 KIMS (Korean Invisible Mass Search) 실험을 시작하였다. 2005년에 CsI 결정에서 Cs137 동위원소의 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개발하여 CsI 결정을 이용한 암흑물질 탐색실험을 수행하는데 공헌하였다. 2004년에는 미국 버컬리 대학의 Luk 교수로부터 원자로 중성미자를 측정하여 중성미자의 세 번째 섞임각을 측정하는 실험에 대하여 듣고, 국내 중성미자 실험을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시작하여 2012년 중국에 이어 세 번째 중성미자 섞임각을 성공적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결정을 이용한 이중베타붕괴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를 계속하여 진행하였고, 2012년부터는 KIMS 암흑물질 실험의 대표자로 활동하다가, 2013년 기초과학연구원의 지하실험 연구단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핵공학 학사
미국미시간주립대학교 핵물리학 박사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 단장
로렌스리버모어 연구소 방문연구원
콜롬비아 대학교 방문연구교수
세종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브레인풀 연구원
일본고에너지물리연구소 JSPS 연구원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연구원
세종대 우수연구업적상
섬광물질, 광증배관의 테스트
암흑물질 탐색, 중성미자 미방출 이중베타 붕괴
AAP2013 국제회의 의장단
KIMS 실험 대표
Neutrino Factory Conference, 과학자문위원회 위원
한-CERN 협력추진위원회 위원
아모레 실험 실행위원
한국물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