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입니다. 원소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수와 성질에 따라 원소의 성질도 달라집니다. 양성자의 수는 원자번호와 원소의 화학적 성질을 결정하고, 양성자의 수와 중성자의 수의 합은 원소의 질량을 결정합니다.
여러 원소들 중 양성자의 수가 같아 원자번호가 같지만 중성자의 수가 달라 질량이 다른 쌍둥이 원소입니다. 각각의 원소에는 몇몇 서로 다른 동위원소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118개의 원소와 3,000여개의 동위원소를 밝혀냈습니다.
이름 그대로 매우 희귀하고 수명이 짧아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동위원소입니다. 우주의 진화과정 중 아주 짧은 찰나에 나타났다 사라져, 지구상에는 극히 미량만 남아 있거나 존재하지 않아 인공적으로 생성·발견해야 합니다.
Nuclear chart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안정 원소, 존재하지 않았으나 인공적으로 발견해 낸 동위원소, 아직 발견하지 못한 희귀동위원소의 분포를 나타낸 표입니다. 세계 과학계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보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희귀동위원소가 더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지식을 추구하는 기초과학의 역사에서 새로운 발견은 희귀할수록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는 것은 그 자체로 가치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지식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희귀동위원소를 활용하면 기존의 기초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희귀동위원소는 특히 자연계와 우주의 생성 및 진화과정, 물질의 특성 등을 정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희귀동위원소가 연구 영역을 확장시켜 현재 기초과학 연구의 한계를 넘고, 새로운 활용 연구 분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희귀동위원소 - 미지의 원소(초중핵)탐색 - 미지의 자연과학법칙 규명 → 기존 기초과학의 연구 영역 확장